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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말씀

휴거, 과연 육신이 공중으로 올라가는 것일까?

 

신앙인들 사이에서 부활만큼이나 큰 관심을 받는 주제가 바로 휴거입니다. 많은 이들이 데살로니가전서 4장 말씀을 근거로, 재림의 때에 신앙인들의 육신이 실제 공중으로 날아올라 주를 영접하게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나 이러한 육신 휴거설은 과거 우리 사회에 씻지 못할 혼란과 실망을 안겨준 사례가 있습니다.

과거 휴거 대소동이 남긴 교훈

가장 대표적인 사건은 지난 1992 10, 한 교단의 특정 날짜와 시간에 휴거가 일어난다는 주장으로 전국이 떠들썩했던 일입니다. 당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과 요한계시록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이 주장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미혹되었습니다.

약속된 자정이 다가오자, 수많은 사람이 이른바 승천복이라 불리는 흰 옷을 입고 모여 열광적으로 찬송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건물 밖은 취재진과 가족, 구경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주요 방송사들이 이 현장을 전 세계에 생중계할 정도로 사회적 파장이 컸습니다.

하지만 약속된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현장의 당혹감을 수습하려 예루살렘 시간 기준이다라는 외침도 있었으나, 결국 모였던 이들은 하늘나라가 아닌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이 사건은 결국 주동 측의 사과문 발표와 함께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육신이 공중으로 올라간다는 문자주의적 신앙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반복되는 문자주의의 함정

중요한 점은, 오늘날의 많은 기독교인 역시 시기만 모를 뿐 육신이 공중으로 올라간다는 근본적인 믿음은 동일하게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냉정하게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중력의 법칙을 거스르고 육신이 물리적으로 공중 부양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일까요? 성경은 고린도전서 15 50절을 통해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다", 요한복음 6 6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라고 분명히 선을 긋고 있습니다. 천국은 영의 세계이기에 영이 가는 곳이며, 육신은 절대 갈 수 없는 곳입니다.

휴거의 진정한 의미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혼을 변화시켜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끄시는 것이다
휴거의 진정한 의미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혼을 변화시켜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끄시는 것이다

휴거는 차원 높은 변화

우리가 이뤄야 할 부활이 죽은 육신이 살아나는 시체 부활이 아닌 영혼이 살아나는 영적 부활이듯, 휴거도 마찬가지로 영적 차원의 변화로 보아야 합니다.
휴거의 의미는 하나님이 우리 육신을 공중으로 들어 올리시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혼을 변화시켜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끄시는 것입니다. 농부가 가을에 나무는 두고 열매만 거두듯, 하나님께서는 육신의 삶을 통해 완성된 영혼의 열매를 거두어 가십니다.


▶말씀 실천을 통한 삶의 차원 변화와 개인의 완성

휴거의 실체는 살아생전 말씀 실천을 통해 신앙의 차원을 높이는 최고 차원의 변화입니다. 철광석을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자전거, 자동차, 혹은 비행기가 되듯, 우리 역시 육신이 말씀을 듣고 깨닫고 행하는 만큼 영혼이 변화합니다. 삶의 행실을 선하게 가꾸어 하나님 앞에 신부의 영혼이 되는 것이 바로 우리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실체적 휴거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을 통한 시대적 차원 상승

휴거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구약의 의 차원에서 신약의 자녀차원으로, 그리고 이 시대 신부의 차원으로 높이는 시대적 이동을 의미합니다. 과거 예수님을 통해 신약의 역사가 시작되었듯, 오늘날에도 재림의 말씀을 통해 구시대의 신앙관을 벗고 새 시대의 뜻을 이루는 것이 곧 휴거입니다. 이 변화의 흐름에 동참할 때 우리의 영혼은 하늘의 권세를 누리는 아름다운 신부의 영으로 완성됩니다.


지금 이 순간, 지상에서 진행 중인 휴거

휴거는 먼 미래의 막연한 사건이 아닙니다. 이 시대에는 성경의 예언대로 예수님이 영으로 재림해 이 시대 사람들 중 합당한 한 사람을 통해 새 말씀을 선포하고 계십니다. 그 말씀을 듣고 삶이 변화된 수많은 이들이 이미 새 시대의 휴거 역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육신이 하늘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영혼의 휴거이니, 겉으로는 특별히 다른 점이 안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혼이 휴거된 사람들은 이미 생각과 마음가짐부터 다른 차원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선교회는 특히 2015 3 16일을 기념하며 매년 휴거의 날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정신이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과 일체 되어 신부의 자격을 갖추었음을 감사하는 날입니다

선교회의 휴거 교리는 관념에 머물지 않습니다. 삶 속에서 실천되어 열매 맺는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휴거된 사람들은 오늘도 새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당당히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직접 들어보며 여러분의 영혼이 생명권으로 부활하고 휴거되는 기쁨을 함께 누리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