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에 따라 역사하시는 하나님

신앙에도 차원이 있습니다.
성경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성경의 근본 뜻을 깨닫고 믿으며 사랑으로 살아가는 이도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가장 좋은 것을 원합니다.
신앙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신앙을 하고 싶지만,
단순히 원한다고 해서 높은 차원의 신앙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 인류와 하나님의 관계는
종의 차원으로 추락했습니다. 구약에서는 아무리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싶어도 선택된 ‘종’의 위치에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민수기 12:7
“내 종 모세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구약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로 추앙받는 모세조차 성경은 “종”이라고 표현합니다.
시편 19:11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사무엘상 3: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위대한 왕 다윗과 선지자 사무엘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종”이라 불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시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종급에 머물렀던 사람은 자녀급으로 차원이 높아졌고,
하나님의 자녀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갈라디아서 3: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었으니.”
갈라디아서 4:6–7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예수님으로 인해 사람은 자녀급으로 차원이 높아져,
무조건 복종하는 종이 아니라 상속자,
가족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9: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니.”
요한계시록 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예수님께서는 다시 오실 때 인류를 하나님의 신부가
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과학자들은 우주가 수십억 년 전에 창조되었고
지구가 약 45억 년의 역사를 지녔다고 설명합니다.
반면 아일랜드의 제임스 어셔(1581–1656) 주교는
성경 족보를 근거로 아담 이후 인류의 역사를 4,000년으로 계산했습니다.
이처럼 지금도 창조론과 진화론은 인류의 화두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아담을 인류 최초의 조상으로 보지만,
진화론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인류의 시초로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본질적으로 논쟁거리가 될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 아담을 최초의 인류라 부르는 이유는,
그가 하나님을 처음 찾은 신앙의 조상이었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아담은 하나님의 본래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오셔서 조건을 세우심으로,
인류는 자녀급 구원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성경에 예언된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예수님은 영으로 다시 오셔서 신부급 구원 역사를
펼쳐 나가고 계십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하나님과 무관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45억 년 전부터 사람이 살아갈 환경을
준비하셨습니다. 사람의 영을 담는 육체,
그 육체가 살아갈 지구, 지구가 존재할 수 있도록
우주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사람들이 하나님을 부르며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창조 목적을 아는 삶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들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교인들은 성경을 근본으로 하여 ▲술·담배·마약 하지 않기
▲동성애 금지, 성숙한 후 건전한 이성 교제하기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기 등을 실천하며
건전한 신앙 문화를 지켜왔습니다.
일부는 이를 두고 “지나치게 경직되었다”거나 “극성스럽다”라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대로
살며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야말로 참된 지상 천국입니다.
오늘날 여전히 많은 이들은 땅의 것들을 사랑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때가 되어, 하나님을 알고
진정으로 믿으며 모든 마음을 다해 사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통해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곤고함에서 벗어나며, 나아가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면
결국 자신의 소원도 이루게 됩니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이루는 삶,
그 삶 속에서 우리는 영육 간에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꽃 중의 꽃
정명석
나는 꽃 중의 꽃입니다.
내가 피었다는 것은
그를 위해서입니다
내가 존재한다는 것도
그를 위해서입니다
밤이슬을 맞으며
비바람이 칠 때
온 몸을 깨끗이 씻고
나는 그를 위해서
향기를 풍깁니다
내 향기도 꽃도
그의 것입니다
그는 나를 위해서
사랑의 빛을 비춥니다
우리의 사랑은
오직 일편단심
영원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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