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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말씀

하나님은 왜 인간을 창조하셨을까? (上)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기독교는 성경을 근거로, 하나님께서 세상과 인류를 창조하셨다고 믿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세상을 만드셨을까요?
이 질문의 답을 찾는다면, 기독교인으로서 우리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 또한 얻게 될 것입니다.

 

창조 목적, 하나님을 위하여

 
<골로새서 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성경은 세상과 사람의 창조 목적을 분명히 밝힙니다.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는 말씀처럼,
인간은 곧 하나님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따라서 창조 목적을 깨닫고 그에 맞게 살아갈 때,
진정한 기쁨과 행복, 그리고 보람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미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천사들

 
많은 교회에서는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창조되었다고 설명합니다.
 
<누가복음 2:13–14>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이사야 6:2–3>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
서로 창화하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5:11–12>
“내가 또 보고 들으매 …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시편 148:2>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찬양할지어다.”
 
이 성구들을 보면, 이미 수많은 천군 천사가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천사들에게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단순히 영광을 받기 위해 사람을 창조하셨을까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사랑

 
<신명기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마태복음 22:37–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이사야 54:5>
“이는 너를 지으신 이는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요한일서 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성경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단순히 영광만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진정으로 사랑하며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십니다.
 
곧, 하나님의 창조 목적은 인간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사랑하고, 그분의 사랑을 받는
존재로 살아가는 데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하나님과 함께

 
사람들은 흔히 사랑을 육체적 관계에서 비롯된
흥분과 기쁨으로만 이해합니다.
그러나 만일 그것이 사랑의 본질이라면,
육체적 관계가 불가능한 어린아이, 고령자,
순결하게 살아가는 이들, 오직 하나님만을 위해 사는 이들은
사랑하지 못한다는 모순에 빠지고 맙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는 그동안 “개인과 가정, 민족이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절대적으로
사랑하며 사는 것이 지상천국”이라고 가르쳐 왔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육체적 사랑이 아니라,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지켜 행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드리는 삶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할 때,
인간은 육체적 사랑의 기쁨을 넘어서는
참된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이사야 56:7>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육체 사랑의 한계와 영적 사랑의 가치

 
세상의 성(性) 문화는 발전했지만,
본질적 가치를 남기지 못합니다.
오히려 사람을 타락하게 하고 곤고하게 할 뿐입니다.
남녀 간의 육체 관계는 생명의 번성이라는 역할로 충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면 훨씬 더 많은
가치와 업적이 남습니다. 예술과 문화, 건축과 환경,
생활 전반이 하나님 중심으로 발전하고,
인간의 뇌가 하나님 중심으로 발달하면서
위대한 문화와 예술이 창출됩니다.
 
또한 영의 세계와 구원, 천국에 이르는 길도 열립니다.
뇌의 사랑, 정신의 사랑, 생각의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육신이 늙어도 무한히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랑이 메말라 가는 이 시대, 진정한 사랑은
오직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랑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