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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말씀

성경에서 말하는 이단이란?

기독교는 사랑과 희생, 관용으로 대표됩니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 관용을 잘 전하고 실천하지만
자신과 생각과 교리가 조금만 달라도 서로를 적대시 하며 
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유럽에서 오랜기간 진행된 종교전쟁이죠.
 
구교에서는 신교도들에게 "성경을 가진 악마들" 이라고 비난했고
신교도들은 구교도들에게 “그들의 신앙은 미신이며, 의식은 우상숭배다”라 
비난했습니다. 
 
신교 순교자들은 “피에 젖지 않은 신앙은 참된 신앙이 아니다” 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처절한 전쟁이 이어졌습니다.
 
지금에서 과거의 이러한 모습을 보았을 때는 
기독교 본질을 잃고 오히려 하나님을 믿기 어렵게 만드는 
부끄러운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마태복음 5:43~44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원수까지 사랑하라고요..
 
 따라서 기존의 기독교 교파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이단으로 규정하는 행태는 성경적 근거가 부족한 일입니다. 
 
신앙인으로서 신실하게 살아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용서와 포용만이 답은 아니다. 
모든 일에는 최소한의 기준이 있으며, 신앙의 세계에서도 잘못된 것은
반드시 회개하고 고쳐야 합니다.
 
선교회 또한 일부 기독교 교단에 의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 있는 성경에는 이단에 대해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요??
 

성경이 정의하는 ‘이단’의 기준

 
 
한자어로 보았을 때  異端은 ‘다를 異’, ‘끝 단/바탕 단(端)’을 써서,
끝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정통 신앙에서 벗어난 사상'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어 heresy는 헬라어 hairesis(선택, 분파)에서 유래해,
단순히 '파벌'이나 '학파'를 뜻했으나, 후에 '정통 신앙에서 벗어난 사상'이라는 의미로 변했습니다.
 

사도행전 5:38~39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소행이 사람에게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가마미엘이 공회에서 사도들을 옹호하면서 한 말입니다.
예수님 때도 이단에 대한 논쟁은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핍박했고,
사도들 사도요한을 제외하고는 모두 순교했습니다. 
 
명확한 기준을 두지 않은 채 단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이단으로 매도하여 핍박했고, 이러한 일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이단의 개념과 기준이 시대적으로 
변해홨습니다. 이단으로 규정되어 파문되었으나 
재평가 되어 철회가 된 경우가 많습니다.
 
 종교개혁가인 칼빈과 루터도 카톨릭에서 파문되었지만 
신교에서는 추앙받는 종교개혁가 입니다. 
( 1999년 ‘루터교–가톨릭 공동의화 선언’ 등으로 구원 교리에 관한
상당 부분을 합의했고, 역사적 재평가가 진행 중이지만 공식적으로
그 둘은 여전히 파문상태입니다.)
 
기독교에서 400년동안 이단 논쟁이 이어졌지만 
성경에는 이단의 기준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1.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  (요한1서 2:22)
  2.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자(요한1서 4:2)
  3. 자기가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자  (마태복음 24:5)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7:21).
 
요한복음 6:29절에 따르면 '하나님의 뜻'이란 전통이나 교리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아 시대에는 노아를,
모세 시대에는 모세를,
예수님 시대에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자 뜻입니다.
 
결국 성경이 말하는 진짜 이단은 
시대마다 하나님이 보내신 분을 믿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성경에는 이단으로 낙인찍혀 핍박받은 
수 많은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 선지자 예레미야는 바벨론 군대에 항복하는 게 여호와의 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로 인해 고관들이 그를 진흙 구덩이에 던져 넣었습니다.

 
구약시대 선지자들은 종종 갖은 핍박과 고통을 받았습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 군대에 항복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라 선포하다
고관들에게 붙잡혀 진흙 구덩이에 던져졌습니다.
엘리야는 우상숭배로 물든 이스라엘에 하나님을 전하다 숨어 지내야 했고,
다윗은 사울 왕의 추격을 7년간 받으며 생명을 위협받았습니다.
스가랴는 악인들에게 돌에 맞아 죽었고,
어떤 선지자들은 조롱과 채찍질, 결박, 투옥,
심지어 톱에 켜지는 참혹한 죽음을 당했습다.
 
하나님의 뜻을 전한 의로운 자들이 오히려 궁핍과 고난 속에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멸시와 핍박, 심지어 죽음까지 당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신성 모독죄로 고발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와 성도들은 출교, 멸시, 핍박을 받았으며,
스데반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이단’이라는 이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도행전 24: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사도요한 또한 이단의 괴수라는 오명을 받고 핍박받았습니다. 
 
 

교회사와 과학사 속의 ‘이단’ 논쟁


16세기에는 로마 가톨릭 교황권이 강화되면서 부패가 심화되었습니다.
 
면죄부 판매 등 부당한 관행에 맞서 마르틴 루터와 장 칼뱅이 종교개혁을 일으켰지만,
당시 교황청은 이들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화형에 처하거나 박해했습니다.
 
그러나 신교는 전세계에 퍼진 신교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태양이 돈다고 천동설을 믿었던 과학자들과 종교인들은 갈릴레오가 지동설을 주장하자, 그를 이단시하며 재판에 회부했습니다.

 
과학사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습니다.
 
17세기 초, 갈릴레오는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해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지동설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천동설을 고수하던 과학자들과 종교인들은 성경 여호수아 10장의 기록을 근거로
그의 주장을 거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오는 여러차례
종교재판을 받으며 비난받아야 했습니다.
 
 

성경에서는 말씀하십니다.
아무것도 너희 마음대로 판단하지 말라 


성경에서 가장 많은 이단 공격을 받은 인물은 예수님이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귀신 들린 자(요한복음 8:48), 경건치 못한 자(누가복음 7:34),
율법 파괴자(마태복음 5:17), 거짓말쟁이, 하나님의 신성을 모독한 자(요한복음 10:33) 등으로
몰아 결국 십자가형에 처해 돌아 가시게 만들었습니다.

2000년 전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신성 모독 죄로 누명을 씌워 결국 십자가에 매달아 죽였습니다.
고린도전서 4: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누군가를 함부로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할 수 있으며,
그 죗값을 받게 됩니다. 형제를 미워하거나 무분별하게 비난하지 말아야 합니다.
 
본 선교회 교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섬기며 온전한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명석 목사는 약 20년간의 수도 생활 끝에 예수님께 배운 말씀을 전하기 위해
1978년 6월 1일부터 서울에서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문자 그대로만 이해하며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의문이 많았던 
젊은 청년과 엘리트들은 정명석 목사가 보여 준 신앙을 따라
깨끗하고 선한 신앙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불은 땅에 던져졌고, 그 불길은 오늘까지 이어져
전세계 77세국에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바로 알고 신앙생활을 하고자 하는 사람,
성경 말씀을 이치에 맞게 명쾌하게 듣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본 선교회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 있으니 말씀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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