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성 교회 장로, 마침내 ‘그 무언가’를 찾다 필자는 지난 40여 년간 신앙생활을 이어오며 한국 교회의 현대사를 몸소 경험해 왔습니다. 2018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교회에서 장로 직분을 받은 이래, 담임 목회자의 사역을 보좌하며 정성을 다해 교회를 섬겨왔습니다. 필자가 기억하기로 2,000년대 초반까지 우리나라 개신교 신자는 전체 인구의 약 25%인 1,250만 명에 달했습니다. 국민 4명 중 1명이 기독교인이었던 셈입니다. 그러나 2011년부터 신도 수가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1,000만 명 선을 지나 현재는 800만 명 이하로 감소했다는 추정이 지배적입니다. 일각에서는 실제 활동 신자가 600만 명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기독교 인구가 과거에 비해 반 토막이 난 것입니다. 이러한 감소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 더보기 2026년 ‘뛰는 해’, 화평 이루는 설 명절의 참된 의미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된 날...엉킨 관계 풀고 감정을 회복하는 만남의 장2026년 말의 해, 기독교복음선교회는 ‘뛰는 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성삼위를 모시고 삶 속에서 말씀을 뜨겁게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단순한 표어가 아니라, 신앙을 삶의 현장에서 행동으로 증명하자는 다짐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구정) 연휴가 시작되었는데요. 선교회는 명절의 참된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자 합니다. 서양력으로는 이미 새해가 시작되었지만, 우리의 정서 속에서는 구정을 지나야 비로소 한 해가 온전히 열렸다고 느낍니다. 그만큼 설은 단순한 연휴가 아니라 가족과 공동체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명절의 풍경은 기대만큼이나 갈등과 부담이 교차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의 만남이 반.. 더보기 AI 시대, 무뎌진 영성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창조주 하나님이 허락한 인간의 고유한 ‘영적 주체성’을 지켜야 할 때"AI가 이렇게 발달했는데, 영적인 세계의 일까지 대신해 줄 수는 없을까?"챗GPT가 저연차 회계사와 개발자를 대체하고,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일자리 재편이 현실로 다가온 시대입니다. AI는 인간의 일자리를 잠식하는 것을 넘어, 인간이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고유의 영역까지 기계에 미루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술이 고도화되어도 AI가 대신할 수 없는 인간의 몫이 있습니다. 이는 창조주 하나님이 오직 사람에게만 허락하신 영역, 곧 하나님과 연결되고자 하는 인간의 영적 주체성입니다. 삶의 기로에서 의미를 찾고, 보이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일은 기술로 대체될 수 없습니다. '생각의 외주화'는 어느새 우리 시대의 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