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신약 말씀을 보면, 2,000년 전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길을 가시기 전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 승천하신 후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신 뒤 부활하여 승천하셨고,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2,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재림의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다려 왔습니다.
[마태복음 24: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사도행전 1:11]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현재 대다수 기독교인은 예수님의 '육신 부활'을 믿으며, 그 육체가 다시 오시기만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0년이 훌쩍 지난 오늘날까지 예수님의 육신은 나타나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성경을 바탕으로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과연 예수님께서는 육신으로 부활하신 것이 맞을까요?
육신 부활 주장의 근거와 그 이면
기성 기독교 교단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육신의 부활이라고 주장하는 주요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예수님의 시신이 무덤에 없었다는 점(마가복음 16:6).
- 부활 후 제자들 앞에서 구운 생선을 드시고 손과 발을 보여주신 점(누가복음 24:37~43).
-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승천하신 점(사도행전 1:9).
이러한 현상들을 근거로 기성 교단은 예수님의 육신이 살아났다고 해석해 왔습니다.

성경이 증거하는 '영적 부활'의 실체
하지만 성경을 더욱 깊이 관찰하면 예수님은 육신이 아닌 영으로 부활했다는 증거가 분명히 나와있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는 예수님이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아나셔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셨다고 기록합니다.
[베드로전서 3:18~19]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이 외에도 예수님의 영적 부활을 뒷받침하는 사례는 성경에 무수히 많습니다.
- 예수님을 못 알아본 제자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예수님과 동행하며 대화하면서도 그분이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누가복음 24:13~35). 마리아 역시 예수님을 직접 보고도 처음엔 알아보지 못했습니다(요한복음 20:14). 이는 예수님이 육신이 아닌 영의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 공개적 활동의 부재: 만약 육신이 부활하셨다면, 왜 40일 동안 유대 사회를 뒤흔들 만한 대규모 집회를 열지 않으셨을까요? 육신이 살아났다면 제자들뿐 아니라 온 유대인이 놀라 소동이 일어났을 것이며, 40일이 아니라 수십 년간 더 복음을 전하셨을 것입니다.
- 사도 바울의 회심 사건: 예수님께서는 핍박자였던 사도 바울(사울)을 전도하실 때도 육신의 모습이 아닌 '빛'과 '음성'으로 나타나셨습니다(사도행전 9:3~5). 만약 예수님이 육신으로 부활하여 계셨다면, 얼마든지 육신의 모습으로 나타나 직접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영으로 존재하시기에 영적인 방법으로 바울을 부르신 것입니다.
- 공간의 제약 초월: 부활하신 예수님은 문이 닫힌 방 안에 홀연히 나타나셨습니다(누가복음 24:36~39). 육체는 닫힌 문을 통과할 수 없으나 영은 가능합니다.
결국 기독교가 수천 년간 외쳐온 '육신 재림'이 2천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는 명확합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영으로 부활하셨고, 영으로 승천하셨으며, 다시 영으로 재림하셨기 때문입니다.

정명석 목사가 설파한 '영의 급'과 부활의 단계
기성 기독교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구운 생선을 드신 사건을 두고 (누가복음 24:37~43) 육신 부활의 근거로 주장합니다. 하지만 구약의 아브라함이나 롯에게 나타난 천사들도 음식을 먹었습니다. 이는 영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오해입니다.
[창세기 18:8]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창세기 19:1~3]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중략)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목사가 정립한 30개론 교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영과 영의 세계를 체계화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 믿음의 눈을 뜨게 하였습니다. 특히 사람의 영을 세 단계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 영형체급: 온전히 부활되지 않은 영으로, 귀신이나 구원받지 못한 사람의 영이 이 단계에 속합니다. 안개나 구름 같이 실체가 느껴지지 않는 단계입니다. 비유하자면 찬물과 같습니다.
- 영인체급: 영이 형성되는 과정으로,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춘 단계입니다. 비유하면 살얼음, 물엿과 같습니다.
- 영완성체급: 부활되고 완성된 영으로, 육체처럼 실체로 존재하며 만져지기도 합니다. 비유하자면 굳건한 얼음 덩어리, 다 만들어져 굳어진 엿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영은 ‘영완성체급’이셨기에 제자들에게 "만져보라"고 자신 있게 말씀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온전한 삶을 사셨기에 빛나는 발광체의 영, 즉 '산 영'이 되셨습니다.
우리 또한 새 시대 복음을 듣고 실천함으로써 자신의 영을 '영완성체급'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동일한 법칙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성경의 역사를 관통하는 중요한 법칙이 있습니다. '오리라'고 예언된 인물이 새로운 시대에 나타날 때는 항상 '영'으로 강림하며, 새 시대 사람의 '육신'을 통해 역사하신다는 점입니다.
구약성경에 하나님이 땅에 불과 칼을 가지고 오신다는 예언도 예수님이 모두 이루셨습니다. 모세는 일찍이 "너희 형제 중에서 나 같은 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라고 예언했습니다(신명기 18:15). 훗날 예수님께서는 이 예언이 바로 당신(예수님)을 두고 한 말임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요한복음 5:46)
구약의 대선지자 엘리야가 다시 온다는 예언(말라기 4:5~6)도, 실제로는 엘리야의 영이 세례 요한의 육신을 통해 역사함으로서 성취되었습니다(마태복음 17:10~13).
정명석 목사는 지난 50여 년간 "예수님은 영으로 부활하고, 영으로 재림하여 합당한 자의 육신을 쓰고 말씀을 전하며 역사를 펴 나간다"고 변함없이 외쳐 왔습니다. 비록 과거에는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 이들의 비난과 악평도 있었으나, 2,000년이 지나도록 예수님의 육신이 오지 않았다는 사실은 이 가르침의 진실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영으로 이 시대 다시 오신 예수님과 함께, 그를 맞이하고 믿고 따르는 자들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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