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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세뇌와 항거불능에 대한 오해 ② :메시아의 의미

기독교복음선교회를 둘러싼 대표적 오해 가운데 하나는
교리를 통해 교인들을 세뇌하여
항거불능 상태에 이르게 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이는 일부 반대 세력의 일방적 시각을
수용한 결과이며, 실제 교인들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입니다.

세뇌와 항거불능이라는 표현은
교인들의 자율적 판단과 삶을 부정하는 것으로,
선량한 신앙인들을 모욕하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선교회의 핵심 교리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됩니다.
이들 교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글들을 통해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① 신랑신부 교리, 과연 선교회에만 있나?
② 메시아의 의미
③ 구원과 휴거의 진정한 의미

 
선교회에는 정명석 목사를 절대적 존재로
신격화하는 교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같은 오해는 메시아에 대한 관점 차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선교회는 예수님을 삼위일체 중 한 분이신
성자의 육신으로 오신 분으로 믿습니다.
즉 예수님과 성부는 동일하지 않으며,
예수님은 성자의 육신으로 오신 별개의 존재이십니다.
 
디모데전서 2장 5절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대부분의 기독교 교단에서는 예수님을 성자와 동일한 분으로
절대적 신적 존재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선교회는 성경 말씀에 따라
메시아를 하나님의 일을 행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보여 주시는 사람으로 정의합니다.

메시아는 인간으로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도록 전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절대적 신격 그 자체가 아닌,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신 분이며,
신앙의 모델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2장 6~7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사람과 통하시려면
사람의 육신을 쓰고 오셔야 하기 때문에
2천년전 예수님의 육신을 통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영이 다시 이 땅에 오신다면,
마찬가지로 합당한 자의 육신을 통해 나타나셔야 합니다.
 
이는 불교의 환생 개념과는 전혀 다릅니다.
환생은 “전생과 현생”이 같은 사람의 영이지만.
기독교의 재림의 경우 “예수님”과 “그가 쓰시는 육”은
각각 별개의 존재입니다.

 
 
"나의 스승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정 목사는 말씀을 예수님께 직접 배웠다며
“나의 스승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며,
나는 그의 심부름꾼일 뿐”이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창립자 정명석 목사

 
정명석 목사의 설교에는 “기도만이 아닌 실천”을
강조하는 다양한 사례들이 담겨 있습니다.
 
“위가 아프면 생마를 갈아 꿀과 같이 먹어라.
기도만 해서는 안 된다.”
 
“혈압이 높아 몇 달 기도를 했지만 낫지 않았다.
그러나 음식을 싱겁게 먹으니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됐다.”
 
이와 같이 신앙적인 조언 만이 아닌
실천하면 좋은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실수 경험이나
회개했던 사례를 공유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부끄러울 수 있는 경험조차 교인들과 나누는 모습에서
정명석 목사는 세간에서 오해하는 것 처럼
절대적 권위를 내세우는 인물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