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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세뇌와 항거불능에 대한 오해 ③ :구원과 휴거의 진정한 의미

 

기독교복음선교회를 둘러싼 대표적 오해 가운데 하나는
교리를 통해 교인들을 세뇌하여
항거불능 상태에 이르게 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이는 일부 반대 세력의 일방적 시각을
수용한 결과이며, 실제 교인들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입니다.

세뇌와 항거불능이라는 표현은
교인들의 자율적 판단과 삶을 부정하는 것으로,
선량한 신앙인들을 모욕하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선교회의 핵심 교리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됩니다.
이들 교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글들을 통해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① 신랑신부 교리, 과연 선교회에만 있나?
② 메시아의 의미
③ 구원과 휴거의 진정한 의미


선교회 교리에 의하면 구원받아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단지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인정해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행실이 진정으로 변화되고, 이 땅에서 말씀을 행한 대로
천국과 지옥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 21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고린도후서 5장 10절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이는 그리스도를 믿는 것 만으로 구원받는다는
기존 교회의 주장과 큰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선교회 교인들은 정결한 삶을 지향합니다.
술과 담배를 금하고,
이성 교제 또한 인격적·정신적 성숙 이후에 하도록 권고합니다.
이는 세상의 풍조와는 다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규범을 지켜 행실을 바꾸어 가는 것이
신앙을 실천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육신을 가지고 사는 동안,
먼저는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사랑하며
온전한 행실로 정결한 생활을 해야
하나님을 맞이하기 위한
신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육신이 공중으로 들려올라가는 것이 아닌, 지상에서 새 시대의 말씀을 듣고 행실이 변화된 사람들의 영이 천국으로 가는 것을 휴거임을 반세기 동안 외쳐왔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정명석 목사는 재림과 부활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기존 시각에서 탈피한
새로운 말씀을 전했습니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한다는 것은
이 지구라는 공중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행실이 변화되어 차원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간혹, 말씀을 잘 지키지 못해
죄책감을 가진 일부 교인들이
자신이 구원받지 못할 것을 두려워해
정 목사와 더 가까이 지내고자 했다는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이것 또한 선교회의 구원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 일입니다.
자신의 구원과 휴거는 오직 본인의 행실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즉, 제일 중요한 것은 이 땅에서 육을 가지고 살아갈 때
본인이 어떻게 살았느냐입니다.
정 목사는 설교중에도
“나와 가까운 것과 구원받는 것은 다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기도했습니다.

ai로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선교회를 반대하는 자들은
선교회가 신앙을 중간에 그만둔
전 교인들을 암에 걸리거나,
사고가 나서 죽는다며
겁을 주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구원과 휴거를 영적인 의미로 생각하는
선교회 교리와는 상반된 개념입니다.
 
요한복음 9장 3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정명석 목사는 병이나 사고가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기 위함이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병은 평소 건강관리가 부족했거나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지,
신앙이 나빠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선교회에서는 교인이 병이나 사고를 겪을 때
함께 기도하고 위로합니다. 누구도 죄가 있어
고난을 겪는다고 함부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교인들은 기도해서 사고를 피하거나
질병이 치유되었다는 간증을 하곤 합니다.
 
이를 두고 “선교회 교리를 따르지 않으면
암에 걸린다”거나 “죽는다”는 식으로
비약하는 것은 왜곡된 주장입니다.
 
잘못된 시각으로 바라보면 그릇되게
보일 뿐입니다. 빨간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면
흰색 종이도 빨간 색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왜곡된 시선으로 선교회를 바라 보며
잘못된 판단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