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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걸어온 길/현장 스케치

월명동 자연성전의 ‘아름다운 돌보석 축제’

창조의 경이로움과 예술의 조화를 느낄 수 있던 시간


지난 10월 18일에서 11월 2일까지 충청남도 금산군에 위치한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아름다운 돌보석 축제’가 열렸습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방문하는 모두가 하나님의 창조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던 행사로,
개막 첫날부터 국내외 각지에서 모인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돌보석 축제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였죠.
돌이 쓰임 받을 때 보석이 되듯, 사람 또한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존귀한 존재로 빛날 수 있습니다.
축제에 방문한 사람들은 월명동 자연성전의 아름다움을 통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구상과 뜻을 깨닫고,
창조의 목적과 인간의 존귀한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석전시·세계명곡합창대회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향연 

 

수많은 돌과 수백 그루의 소나무가 어우러진 자연성전의 풍경은 마치 거대한 한 폭의 예술 작품을 연상시켰습니다.

축제에서는 수석작품 전시회, 월명동 작품 사진전, 시문학 및 그림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함께 펼쳐졌습니다.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역시 풍부했습니다. 붕어빵, 호떡, 어묵, 떡볶이 등 다양한 간식이 무료로 제공됐죠.
또한 즉석 사진 촬영, 캐리커쳐, 떡방아 체험존 등 각종 체험 거리가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특히 10월 25일엔 선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명곡합창대회’가 열렸습니다.
'명곡'은 정명석 목사가 하나님과 성령님의 감동에 따라 작곡, 작사한 찬양으로  다른 장르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곡조에 하나님의 말씀을 표현한 가사를 결합한 노래입니다.
전 세계의 다양한 합창팀 중 예선을 거쳐 선발된 7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죠.
국내 주요 교회, 2세 부서, 일본, 대만 교인들로 이뤄진 팀이 자연성전의 웅장한 무대 위에서 하모니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무대 위의 찬양단은 물론 청중 모두가 함께 하나님께 찬양과 화동으로 영광을 돌리며 은혜와 감동이 충만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