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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人/현장 스케치

CGM 자원봉사단, ‘해외 나눔’ 시에라리온으로 확대

2015년부터 해외 나눔 이어져...여름 의류·생활용품 전달 국경 넘어 사랑과 희망 나눈다

올해 2월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으로의 해외 나눔 물품 분류 작업에 집중하는 CGM 자원봉사단 단원들
(좌) 작년 11월 몽골, (우)올해 2월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으로의 해외 나눔 물품 분류 작업에 집중하는 CGM 자원봉사단 단원들

 

CGM 자원봉사단의 해외 나눔 활동이 올해부터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으로 확대된다.

 

지난달 28CGM 자원봉사단은 전국 각지의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들이 보내온 의류와 생활용품을 시에라리온에 보내기 위한 분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시에라리온의 기후 특성을 고려해 여름 의류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많은 교인들이 헌 옷뿐 아니라 새 옷을 직접 구매해 기부하는 등 정성을 보탰다.

 

이날 봉사자들은 도착한 물품을 하나하나 펼쳐 상태를 확인하고, 현지 주민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종류별로 세밀하게 분류했다.

 

분류 작업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전국에서 모인 따뜻한 마음이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전달돼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분류를 마친 구호 물품은 조만간 선박에 실려 시에라리온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약 한 달 뒤 현지에 도착하면 협력 NGO 단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공정하게 전달된다.

 

2015년부터 몽골 등 해외 나눔 활동 진행

작년 11월 CGM 자원봉사단이 몽골로 보내온 의류와 생필품을 받고 기뻐하는 몽골 주민들
작년 11월 CGM 자원봉사단이 몽골로 보내온 의류와 생필품을 받고 기뻐하는 몽골 주민들

 

CGM 자원봉사단은 2015년부터 매년 몽골 등 도움이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의류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해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몽골은 10월에 접어들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정도로 추운 나라다. 겨울철 평균기온은 영하 20도에 이르며, 수도 울란바토르는 아시아 국가 수도 가운데 가장 추운 도시로 꼽히기도 한다.

 

지난해에도 CGM 자원봉사단은 1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몽골 해외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전국 각지 선교회 교인들의 후원으로 모인 의류와 생활용품은 수백여 박스에 달했으며, 이 물품들은 현지 NGO 단체를 통해 겨울철 혹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몽골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현지 비영리단체 관계자는 “K 열풍이 몽골에도 일어나고 있는데 한국에서 매년 이렇게 좋은 물품들을 보내줘 감사하다우리도 이곳에서 나눔 활동을 하고 필요한 시설 등에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사랑을

조남현 CGM 자원봉사단 단장은 생명을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한 민족이나 한 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다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GM 자원봉사단은 오직 사랑하면 평화가 오리라는 신념 아래 지역 환경 정화, 취약계층 지원, 해외 구호 활동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